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3일(현지기한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하였다.
우선적으로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(현지기한)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지난해 똑같은 기한에 비해 6.1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.
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7%보다 높았고, 1920년 직후 무려 38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말미암아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었다.
딜로이트는 '요즘 1,7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9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혔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4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덩치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'면서 '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9%가량 많아진 수준'이라고 말했다.

그러나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감소시키고 있지 않습니다'면서 '팬데믹 기한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~4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었다.
그런가하면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제공망 병목 현상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혀졌다.
앞서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 발생한 바로 이후 전 국가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, 회사들 역시 제품 스타벅스 e쿠폰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을 것이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기 실시했는데, 회사들의 공급량이 구매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3% 이상이 품절 정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저자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했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반응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자연스럽게 완화될 것'이라고 해석하였다.